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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by 티란이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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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 1호점고은찬에 도전해 볼까, ‘바리스타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 (윤은혜)을 기억하는가.

지난해 3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에서 고은찬은 바리스타를 꿈꾼다.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테크닉을 보유하고, 커피 및 음료를 만들며 바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당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는 에스프레소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바리스타라는 직업의 인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극중 고은찬은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지만, 실제 국내에서 바리스타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곳이 전국적으로 50군데에 이른다. 이들 교육기관은 크게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아카데미와 학교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원, 사회교육원으로 나눌 수 있다. 사설 아카데미는 23, 학교 산하 시설의 경우 22곳이 운영되고 있다. 사설기관의 경우, 주로 바리스타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자들이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커피 이론교육보다는 실무교육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반면 학교 산하 교육기관의 경우, 커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커피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지만 실무 교육은 전문 사설기관 보다 다소 취약한 편이다. 에스프레소코리아 바리스타스쿨을 운영하는 지은정 대표는 사설기관은 실무에 편중돼 있고, 학교 산하 커피 교육기관은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강사진은 좋으나 커피에 대한 깊은 지식 및 실무를 전달하기에는 실무 교육 시설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한다면, 사설 교육기관과 학교 산하기관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07년에 방영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대중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MBC의 인기 드라마 중 대장금과 삼순이 역시나 많은 사랑에 힘입어 대장금 레스토랑과 삼순이 베이커리를 계획하였으나 실패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앞의 실패를 토대로 한 커피프린스 1호점은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실제로 홍대에 새롭게 커피 프린스 1호점을 런칭할 수 있었다. 그만큼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고, 이는 공유스타일, 윤은혜 스타일의 패션과 커피 전문점, 바리스타로까지 확산되어 영향을 끼쳤다. 2007년에 커피 열풍을 일으킨 이 드라마의 파급효과는 국내 커피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어 소비자층에게 커피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꿔주기도 하였다. 한 예로 예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던 된장녀는 밥 한 끼 가격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치스런 여성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의 영향으로 커피는 휴식처를 제공하여 주는 공간이자, 문화공간이라는 인식으로 바꾸어 주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국내시장에 자리를 잡아 고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해주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커피 전문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중 국내 시장에서 커피 업체로서 1위를 선도하고 있는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유래

 

: 스타벅스는 전 영어강사인 제리 볼트윈, 역사교사인 제프시겔, 작가인 고든 바아커가 창립하게 되었다. 3명이서 회사명을 짓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먼저 고든이 명작 모비딕에 나오는 포겨성인 피크워드 Pequod'로 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친구인 테리 헤클러가 오줌(Pee)으로 형무소(Quod)의 커피라니라며 반대하였다. 다음으로 테리가 시애틀의 근처에 있는 레이너산의 산마루에 있는 스타보라는 채굴장의 이름을 제안하였다. 여러 제안 결과, 최종적으로 창설자인 제리 볼트윈이 모비딕의 피크워드 호에 있던 커피를 좋아하는 일등항해사 ‘Starbuck'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현재의 스타벅스가 되었다. 모비딕에서의 일등항해사 Strarbuck은 끝까지 옳음을 지향하는 이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커피원두의 수집과 선별, 로스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스타벅스의 커피에 대한 엄격함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2) 스타벅스 로고 소개

 

: 스타벅스 로고에 그려진 여인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이렌이다. 사이렌은 인어의 일종이고, 고대에는 사이렌이 새의 몸통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고기 꼬리가 두 개인 것으로 표현 되었다가 현재 꼬리가 하나인 것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처음에 스타벅스의 3명의 동업자가 회사명을 지으면서, 노르웨이 목판화에 나오는 상반신을 벗은 사이렌이라는 인어를 심벌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스타벅스 로고에 사이렌이라는 인어가 그려지게 된 이유는 스타벅스라는 기업이름과도 연관이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소설 모비딕에서 나오는 일등항해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는데, 그리스 신화에서의 사이렌은 바다에서 선원들을 아름다운 노래로 현혹시켜 배를 침몰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스타벅스의 로고에 그려 넣은 사이렌이 선원들의 마음을 유혹한 것처럼 스타벅스는 커피로 고객들을 유혹시키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스타벅스 이미지 로고1) 1971~1987 그리스 신화 인어 꼬리가 2개 2) 1987~1992 머리카락이 가슴을 커버 3) 1992~현재 머리카락이 배꼽까지 커버

 

스타벅스

 

: 스타벅스는 1971년 미국 시애틀에서 오픈한 ‘Starbucks Coffee Tea & Spice'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CEO인 하워드 슐츠 회장이 1987년 스타벅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오늘날의 전 세계 조직과 마케팅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영국, 대만, 중국, 뉴질랜드, 쿠웨이트와 전 세계 공항, 서점, 캠퍼스 병원 등에 라이센스 전문점 및 44여 개국에 총 16,0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최대 커피 전문점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아라비카산 원두만을 구입하여 전 세계의 지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만 여명의 파트너가 일하고 있으며, 파트타임 근무자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1991년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Beans Stock'이라는 스톡옵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양질의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Starbucks Coffee Korea)

 

: 신세계 그룹과 스타벅스 커피 인터내셔널이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게 되고, 2000년에 합작 법인으로 출범하게 되면서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로 회사명이 변경되었다. 19997, 이대점을 1호점으로 오픈하게 되어 20047100호점, 현재 245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1999년 매출액 기준으로 커피 부문별 시장점유율은 인스턴트커피가 58%, 커피믹스가 24%, 캔 커피가 13%, 테이크아웃(Take-out) 커피를 포함한 원두커피가 5% 정도를 각각 차지하고 있었다. 초기에 기존 다방 커피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란 힘든 일이었지만,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여러 곳으로 매장이 확장되어, 병원 내, 스키장, 쇼핑몰, 해수욕장 근처, 대학가, 서점 내에도 개점되었다.

 

 

2. CEO 소개 - 하워드 슐츠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
 

: 1983,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그라운드 커피를 팔던 스타벅스의 회장 하워드 슐츠는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도중 밀라노를 방문하게 되었다. 밀라노 거리의 수많은 커피숍과, 커피숍에 사람들이 몰리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하워드 슐츠는 유럽식 커피숍의 개념을 미국 시애틀에 도입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하워드 슐츠는 경영이념으로 사람 존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는 어떤 기업 경영 가치보다도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가지고 있다. 업계 최초로 스톡옵션제를 실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파트타임을 하는 종업원에게도 종합적인 의료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종이컵을 만들어 어디서든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한 일, 음악CD를 편집해 판매하는 일 모두가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종업원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인데 이처럼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기업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종업을 존중하고 연공서열을 따지지 않으며 혁신적이고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데는 벽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커피를 팔지 않고 자유와 편안함을 통한 만족을 판다.” "만족을 준 브랜드는 고객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게 되고 이를 통해 일류브랜드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라는 말을 하며 그는 커피를 단순한 음료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가 편안하게 만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당장의 성장과 이익만을 추구하고 자선을 실천하지 않는 오랜 기간 동안 이익을 내지 못하고 성장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직원들과 서로 나누고 베푸는 사람자체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자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과 신뢰감을 주고 그로 인해 고객들이 끊임없이 소비를 하여 이익이 발생하고 또 다시 자선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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