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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브리핑

스타벅스

by 티란이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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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대한  개인적 견해 

맛좋고 값싸고 스타벅스는 Go’ 대구 토종 커피 전문점의 반란

대구의 다빈치라는 커피 전문점. 서울의 여느 대형 커피 전문점과 다르지 않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젊은 고객들, 그리고 착한커피 가격이 존재한다. 또한 슬립레스인시애틀(이하 시애틀커피)’, ‘커피명가’, ‘핸즈커피’, ‘안 에스프레소등 생소한 이름의 커피 전문점들이 스타벅스, 커피빈, 엔젤리너스 등 내로라하는 대형 커피 전문점들 사이에 쫙 깔려있다. 놀라운 것은 이들 점포를 찾는 고객 수가 다국적 · 대기업 계열 커피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 1~2년 사이 저마다 내공을 갖춘 업체들이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점포수를 늘리면서 대구가 난데없는 커피의 도시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에 따라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을 자랑하는 대형 브랜드들이 토종 업체들 때문에 고전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전국 대도시 중심 상권을 휘어잡는 대형 커피 브랜드들이 유독 대구에서만큼은 체면을 구기고 있다는 이야기다.

 

 

1. 기업 발전 방향 및 느낀 점

 

현재 국내 커피 전체시장 11000억 원 시장에서 원두커피 시장은 매년 50%씩 급상승을 하고 있다. 이것은 아라비카산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판매하는 스타벅스의 앞으로의 꾸준한 성장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시장과 비슷한 일본을 표본으로 추정할 때, 현재 국내 커피 전문점이 9천여개소가 있는데, 이중 최소한 5천여개소 이상이 에스프레소 커피점으로 오픈하여 커피시장을 완전히 잠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스타벅스는 매출 점유율 30%1위 업체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커피시장이 계속하여 발전하면서 언제까지나 스타벅스가 1위를 고수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기에 스타벅스도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기 마련이다. 스타벅스가 현재 1위인 것은 필히 그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보다는 본사 직영을 고집하는데 이는 물론 투자비용에 무리함이 따를 수 있다. 하지만 본사가 프랜차이즈를 통하여 확장함에 따라 서비스 표준화의 변질이나 기타 외부 요소 등에 의한 피해를 본사직영을 고집하여 직접적이고 정확한 경영전략 전달, 지속적 · 체계적인 교육, 지역별 · 점포별 특색 있는 스타벅스 창출 등으로 최소화 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는 기타 경쟁 기업들의 프랜차이즈 경영방식과는 다른 체인화 경영방식으로 차별화를 가진다. 이러한 본사 직영의 고집은 향후 스타벅스의 번영에 있어서 크게 작용 될 것이다.

다음으로 스타벅스는 현재 커피 주문이 복잡하며, 점포가 집중화되어 있는 단점을 안고 있으며 타 분야에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커피주문의 복잡성은 원래 고객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라는 긍정적 의미의 오류라고 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고객 개개인의 입맛에 맞춘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주문 시 시럽, 크림, 우유 등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주문받는다. 하지만 이를 일부 고객들은 낯설고 왠지 어렵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 주문이 복잡하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이는 단점이라기보다는 향후 발전 방향에 있어서 기회적 요소가 될 것이며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접하다보면 자기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에 고객들은 스타벅스를 찾게 될 것이다. 반면 점포의 집중화는 초기에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내었지만 현재 스타벅스의 위치가 시장에 있어서 확실히 인식 되어진 시점에서 스타벅스 매장끼리 상대 매출을 갉아먹는 악영향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벅스는 매장을 줄이기로 하고 신설 매장계획을 줄이는 등의 대처를 하고 있다.매장을 줄이는 극단적인 대처도 필요 하지만 현재 스타벅스 매장을 작은 연회장이나 단체 모임, 회의장 등의 기능으로 활용되는 공간의 효율성을 좀 더 부각시켜 카페라는 주 기능에 더하여 보조기능의 강화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는 것 또한 좋은 대처라 할 수 있겠다.

이번 스타벅스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면서 먼저 스타벅스의 서비스 수준과 직원 교육 방침을 높이 평가 하였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타벅스는 연간 직원 교육을 위하여 24억 원의 자금을 과감히 투자하고, 매년 4회의 직원교육과 모든 직원이 승진을 할 경우 시행되는 서비스 교육을 시행 하고 있다. 특히 직원 승진 시에 시행되는 서비스 교육은 보통 기업에서 자칫 가볍게 넘겨 버릴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시행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자세에서 무엇보다 사람, 즉 인적요소를 중요시 하는 하워드 슐츠의 경영이념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경영이념은 제 2의 고객인 직원복지에서도 잘 나타났는데 이는 다른 기업들 보다 더 좋은 직원 복지 환경을 조성하여 자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사심 등을 고취시키는데 집중하여 기업을 이끌어가려는 현명한 하워드 슐츠의 경영법으로 여겨진다. 한 때 매스컴에서 된장녀라는 명칭 하에 스타벅스가 비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만큼 품질적인 면에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의 이미지로 다가서려는 스타벅스가 있었기에, 이러한 명칭에도 국내시장의 1위 커피 전문점으로 성장이 가능하였다고 본다. 앞으로도 스타벅스가 급변하는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이념을 창출할 것을 기대하며, 더 큰 성장을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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